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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해외 관중 안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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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1년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해외 관중을 들이지 않은 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올 7~9월 예정된 올림픽과 패럴림픽 때 해외 일반 관중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20일 대회 조직위, 도쿄도,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올림픽 관련 5자 회의에서 이를 공식 확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17일 관저에서 마루카와 다마요 올림픽담당상(장관)과 해외 관중 수용 문제를 논의한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이번 5자 회의에서 해외 관중 수용이 어렵다는 일본 정부 입장을 전하도록 했습니다. 5자 회의는 성화봉송이 시작되는 25일 이전에 온라인 형식으로 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데, 20일 개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도 심각해져 해외 관중을 포기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혔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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