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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 '무료 버스 서비스' 운영...교통편 불편한 주민들, 백신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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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 시가 마땅한 교통 수단이 없어 백신 접종을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번 주 무료 차량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공원 레크리에이션 관리국(DPR)이 17개 우편 코드 지역 주민들의 백신 접종을 높이기 위해 무료 버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들 지역의 주민들은 마땅한 교통 편이 없어 페어 파크(Fair Park) 접종소를 방문하지 못하거나 교통 체증을 이유로 접종을 미루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달라스 공원 레크리에이션 관리국은 우선 접종 지역으로 지정된 17개 우편코드 지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또는 조건을 충족하는 주민들을 위해 연방 비상관리국 FEMA의 버스들을 지역 내 레크레이션 센터로 보내 수송하도록 했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전화나 온라인으로 접종 등록을 해야 하며 무료 버스 티켓은 등록 시 받은 QR 코드나 인쇄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이 무료 버스는 탑승자들을 페어 파크 접종소까지 직통으로 수송하며 접종 후 귀가 시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키스트 공원 레크리에이션 센터(Kiest Park Recreation Center)에서도 무료 버스가 사전 등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달라스 시는 한 주 동안만 운영 예정인 해당 무료 버스 서비스를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가 서비스 기간을 연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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