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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AZ백신 접종중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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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가들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잠정 중단이 잇따르면서 백신 접종을 중단한 나라가 23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유럽의약품청(EMA) 안전성위원회가 오는 1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성 평가 결론을 내릴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했거나 앞둔 국가는 76개국입니다.
이중 덴마크를 시작으로 독일·프랑스·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국가와 인도네시아 등 최소 23개국이 특정 제조 단위나 전체 물량 접종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캐나다, 영국, 호주 같은 영미권 국가는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혈전 발생 간의 인과 관계가 약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태국도 같은 이유로 접종 중단 결정을 번복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백신 접종을 멈출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며, EMA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 관련 질환을 유발한다는 징후가 없다며 백신의 코로나19 예방효과가 부작용의 위험보다 크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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