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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개발업체, 플래이노 개발사업 계획 일부 '수정'...시장 구매력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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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의 오피스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주택 거래 경기는 붐을 이루는 부동산 시장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 부동산 개발업체가 플래이노(Plano)의 대형 복합 상업용 개발사업을 변경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기반 개발업체 로즈우드 프로퍼티(Rosewood Property)가 약 7년전부터 개발 중인 대형 복합 상업용 개발 계획을 일부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14년부터 알마 로드(alma Road0와 커스터 로드(Custer Road)에 면한 부시 턴파이크(Bush Turnpike)에서 156 에이커 규모의 헤리티지 크릭사이드(Heritage Creekside)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9억달러의 개발 비용이 투입되는 해당 개발사업에는 원래 오피스 타워와 단독 주택 등 복합 상업용 캠퍼스에 들어서는 모든 것들이 조성될 계획이었으며 주택과 아파트 소매 공간 개발은 이미 완료됐습니다.
하지만 로즈우드는 최근 해당 개발사업 계획을 일부 수정해 오피스 빌딩 개발 규모를 축소하고 주택을 더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개발업체의 팀 해리스(Tim Harris) 부회장은 플래이노 시 계획 및 구획 조정 위원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개발 계획 변경은 해당 개발의 부족한 측면을 더 개선해 기존의 시장에서 구매력을 더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해당 위원회에서 로즈우드의 계획 수정안을 심사해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에릭 힐(Eric Hill) 플래이노 플래너는 현재 약 30%인 건설 공정율이 주로 주거용 개발이고 오피스 중심에서 주거용 중심으로 계획을 변경해 더 확대하기로 결정함으로써 현 시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즈우드는 헤리티지 크릭사이드 개발사업 시작 당시 해당 지역에 15층의 고층 오피스 타워 개발을 허가 받아 250만 sf.의 오피스 캠퍼스와 고층 호텔 한 동을 건설할 계획이었습니다. 해당 계획을 수정한 로즈우드는 오피스 빌딩을 6층 높이로 제한하고 대신 단독 주택 32가구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계획 변경은 인근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Dallas North Estates Homeowners Association의 로버트 밀러(Robert Miller) 회장은 빌딩의 높이를 낮추는 것에 주목하며 단독 주택 확대로 많은 이들이 더는 다가구 주택에 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논쟁적인 구획조정 사안으로 곤란을 겪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던 플래이노 구획조정 위원회도 개발 규모 축소안을 흔쾌히 승인했습니다. 알란 사마라(Allan Samara) 커미셔너는 로즈우드가 시장 요구에 응답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헤리티지 크릭사이드 개발사업 부지는 로즈우드가 개발사업을 시작하기 전까지 50년 동안 빈 부지로 소유하고 있던 땅입니다. 부시 턴파이크와 플래이노 파크웨이(Plano Parkway) 사이에 위치한 해당 부지는 75번 연방 하이웨이 서쪽의 부시 턴파이크 일대의 마지막 대형 개발 장소 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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