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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건설직 '일자리 회복' 위해 노력...팬데믹 이전보다 5만여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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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감소한 건설직 일자리 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1월 텍사스의 건설 부문 일자리가 3000개 증가했고 이는 전미 최고 증가 수준입니다. 그러나 전미건설협회 AGC데이터에 따르면 텍사스의 건설직 일자리는 코로나 19 팬데믹 시작 전과 비교해 여전히 5만 1900개가 감소한 수준입니다. 전국적으로는 42개 주의 건설직 일자리가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보다 뒤쳐져 있습니다.
AGC의 켄 시몬슨(Ken Simonson) 경제 전문가는 경제 부문들에서는 많이 향상됐지만 여전히 비주거용 건설 부문에서 광범위한 개발사업 취소와 연기, 건축 자재비 급등 그리고 자재 배송지연 같은 요인들로 인해 건설직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AGC 스티븐 E. 샌드허(Stephen E. Sanherr) 최고경영자도 이같은 요인들로 개발 사업들이 실행되지 못했다며, 특히 건축 자재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해 더 높은 비용을 치러야 한다면 건설 경기는 회복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작년, 텍사스에선 주거용 건설 산업이 호황을 누린 반면 오피스와 호텔 그리고 소매점 등 상업용 건설 사업은 감소했습니다. 올해 1월 건설직 일자리 노동자 대상 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텍사스는 캘리포니아(California), 뉴욕(New York)과 함께 건설직 일자리 감소가 가장 큰 지역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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