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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중학생, 생일 앞두고 극단적 선택...적극적으로 자녀 마음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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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살 생일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자살을 한 소녀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지난 10일 밤, 달라스(Dallas) 소재 중학교, 피드몬트 글로브 아카데미(Piedmont Glove Academy)의 재학생인 열한 살의 마카일라 마리 비아토로(Makayla Marie Villatoro)는 열두 살 생일을 앞두고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어머니인 헬렘 비아토로(Hellem Villatoro)는 딸 마카일라에 대해 가족의 빛과 같은 존재였으며 항상 쾌활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아이였다며, 자살의 징후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카일라가 다닌 중학교 피드몬트 글로벌 아카데미도 마카일라의 자살 소식에 큰 충격을 받고 학교 전체가 슬픔에 휩싸였습니다. 레트리스 포틀리(Letrice Portley) 교장은 마카일라에 대해 영리하고 친구들도 많은 활발한 성격의 학생이었으며 선생님들이나 상담 교사들의 우려를 사는 행동도 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피드몬트 글로벌 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충격이 큰 학생과 교직원들의 심리 상담을 지원했습니다. 포틀리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봄 방학을 이용해 자녀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갖도록 당부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편 정신 보건 상담을 위한 전미 자살 방지 핫라인은 1-800-273-8255번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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