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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다음주 다소 준 80만 도스 백신 받아... FEMA 접종소 2차 백신 접종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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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텍사스에 코로나 19 백신 약 80만 도스 분량이 보급됩니다.
이는 이번 주에 받은 약 1백만개 이상의 백신 물량에서 다소 준 것인데, 다음 주부턴 연방재난관리국 FEMA가 운영하는 접종소에서 1차 접종이 이뤄지지 않고, 존슨앤드존슨 백신 초기 물량도 다 소진됐기 때문입니다.
주 보건국의 부 커미셔너이자 텍사스 백신할당전문가 패널을 이끌고 있는 이멜다 가르시아(Imelda Garcia) 의장은 이같이 밝히며 아직까지는 텍사스가 3번째로 많은 백신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 당국은 사용 가능한 백신 물량의 대부분을 연방 정부가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2차 접종을 위한 백신 물량이 우선 순위로 지정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르시아 의장은 "알링턴, 달라스, 휴스턴의 FEMA 접종소들이 3주간의 1차 접종 주기를 마치고 다음 3주 동안 2차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달라스 카운티의 클레이 젠킨스 판사는 “주 보건국 자료에 의하면 달라스와 태런 카운티에, 지난 3주 동안 인구 기준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176,000개의 백신이 더 적게 할당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주 보건국은 모든 카운티에 걸쳐 백신을 공평하게 분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연방 정부가 시대에 뒤떨어진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백신을 배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가르시아 의장은 텍사스에서 약100만 명의 성인 주민들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때문에 텍사스에 오는 백신 양이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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