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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약 5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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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약 5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변수가 될지 우려됩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어제(14일)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4858명입니다.
유형별로는 영국발 변이가 4690명,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가 143명, 브라질발 변이가 25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남부 플로리다에서 가장 많은 변이 감염자가 나왔고 북부 미시간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가장 활발하게 확산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오클라호마와 버몬트를 제외한 미 전역에서 발견됐습니다. 일각에선 기존 백신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집단 면역 달성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CDC 기준 어제까지 미국 내 백신 배포량은 1억3584만7800여 회분, 실제 접종 건수는 1억 706만200여 건입니다. 미국 전체 인구의 21%가 적어도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으며, 접종을 완료한 인구는 전체 11.3%에 달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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