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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달러' 이르면 주말부터...바이든, 경기 부양안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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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1조 9000억 달러에 달하는 코로나 19 경기부양안을 원래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18일(목) 오후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백악관은 1인당 1400달러의 현금 지급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코로나 19 구호 법안의 직불금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대상자들의 은행 계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것은 첫번째 물결"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이 법안에 서명하면서 "이 역사적인 법안은 나라의 근간을 재건한 이 나라의 사람들, 즉 노동자와 중산층, 미국을 건설한 사람들에게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기회(fighting chance)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구조 계획'(America Rescue Plan)으로 명명된 이 법안은 미국인 1인당 최대 1400달러의 현금 지급, 9월까지 주당 300달러의 실업급여 지급을 비롯해 주 정부와 지방정부에 3500억 달러, 학교 재개를 위한 1300억 달러, 코로나 19 검사 및 연구 등에 490억 달러, 백신 공급에 140억 달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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