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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추가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인플레 위험 작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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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추가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이 크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어제(14일) ABC방송의 시사프로그램 ‘디스위크’에 출연해 “인플레이션 위험은 작으며 통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만약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면 모니터링하겠다”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지출이 과도한 수준이라며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재정부양책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높아진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지난 12일 연 1.6%를 넘겼습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미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조만간 연 2%를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옐런 장관은 “코로나19로 하락했던 일부물가가 상승할 수 있겠지만 일시적인 움직임으로 본다”며 “1970년대처럼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를 극복한다면 내년에는 완전고용에 근접하고 경기부양책이 실업률 하락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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