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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하원 아시아계 차별 청문회…"폭력 중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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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하원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집중 조명하는 청문회가 어제(18일) 열렸습니다.
미 하원 법사위 헌법·민권·시민적자유 소위원회는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주제로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아시아계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급증하는 가운데 미리 잡힌 청문회였는데 이틀 전 애틀랜타 총격 사건 발생으로 더욱 이목을 끌었습니다.
애틀랜타 총격 사건 피해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청문회에는 한국 등 아시아계 여성 의원들이 여럿 나와 폭력 근절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스티브 코언 소위원장은 애틀랜타 총격 희생자를 위한 묵념으로 청문회를 시작했으며, 한국계인 영 김·미셸 박 스틸, 중국계인 주디 추, 대만계인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과 태국계인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 등 이번 총격 사건으로 희생된 아시아계 여성6명과 같은 숫자의 여성 의원들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복수의 매체들은 하원에서 이런 청문회가 열린 것은 30여년만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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