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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한 일부 여성들에게서 유방암 불안을 일으키는 부작용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백신을 접종한 일부 여성에게서 유방암 검진에서 부정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림프절 부종이 부작용으로 보고됐습니다. 욜란다 래일리(Yolanda Railey)라는 여성도 최근 유방암 검진을 위한 PET 스캔 검사 후 의사로부터 림프절이 부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검진 전 코로나 19 백신접종을 한 래일리는 작년 12월에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후 MRI 추적 검사에서 림프절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에 암이 전이된 것이라는 걱정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유방영상학회(society of Breast Imaging)는 검사 일정을 백신 접종 전으로 정하거나 백신 2차 접종 후 최소 4주가 지날 때까지 유방 검사를 미룰 것을 권고했습니다. 다만 암 전문의 디프나 자이스왈(Deepna Jaiswal) 박사는 이 같은 권고가 모든 경우에 통용되는 것은 아니라며 환자 개인의 위험성과 이점의 맥락에서 고려돼야 하고 각 개인이 주치의와 상담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자이스왈 박사는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림프절 부종 증상은 제대로 된 임상 정보를 갖추지 않은 이에겐 암으로 보일 수 있다면서 최근 몇 주 사이에 래일리 같은 부작용 사례들이 있었으며 어느 백신 접종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지만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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