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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파에 텍사스 연안 물고기 380만여마리 '떼죽음'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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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2월) 중순경 텍사스(Texas) 전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에 텍사스 연안에 서식하는 400만마리에 육박하는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텍사스 공원 산림 관리국 TPWD의 보고에 따르면 최소 61 종의 380만마리가 넘는 물고기가 한파에 죽었습니다. 피해 물고기의 대부분인 91%가 생태계 유지에 매우 중요한 Silver Perch와 Hardhead Catfish Pinfish Bay Anchovy 그리고 Striped Mullet 같은 비낚시용 물고기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WPD는 비낚시용 물고기들이 더 큰 낚시용 물고기들의 먹이가 되어 생태계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종들일 뿐만 아니라 텍사스 만의 전반적인 다양성 유지에도 일정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9% 정도는 낚시 같은 레크리에이션용 물고기들이며 Spotted Seatrout과 Balck Drum Sheephead Sand Seatrout Red Drum Gray Snapper 그리고 Red Snapper가 포함돼 있습니다.
지난 겨울 폭풍에 이처럼 많은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 수역 중 특히 피해가 심각한 곳은 Lower Laguna Madre와 Upper Laguna Madre입니다.
Lower Laguna Madre에선 약 10만 4000마리의 Spotted Seatrout이 죽은 것으로 추산됐으며 Upper Laguna Madre에선 약 8만 2600마리의 Black Drum이 사체로 발견됐습니다. 한편 1980년대에도 텍사스에 한파가 세 차례 발생했는데 당시 3200만마리에 육박하는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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