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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과 레스토랑 영업도 '전면 개방'…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사업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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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경제 활동 전면 허용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종료를 선언한 주지사 행정 명령에 따라 주 전역의 레스토랑과 술집들도 수용 인원 제한에 구애 받지 않고 영업을 하게 됐습니다. 다만 많은 사업장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한나 기잡니다.
[기자] 텍사스 레스토랑 협회 TRA의 에밀리 윌리엄스 나이트(Emily Williams Knight) 최고경영자는 해당 기관이 조사한 700개 레스토랑 중 74%의 사업장들이 종업원들이 백신 접종을 할 때까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정부 행정명령에 따라 공공 장소마스크 착용이 더 이상 강제되지 않더라도 사업장들은 고객의 행동이나 복장에 대해 사업장들이 강제할 수 있도록 허용한 법에 근거해 동일하게 자체적으로 고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요구할 수 있습니다.
애봇 주지사도 새 행정명령을 통해 사업장들이 종업원이나 고객에게 안면 가리개 착용 같은 추가적인 위생 수칙 준수를 요구하는 것을 금지시킬 수 없다고 명백히 밝혔습니다.
샌 안토니오(San Antonio) 기반 로펌 Dykema의 고용노동 전문 변호사 단 스턴(Dan Stern)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인 장소에서 고객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면 해당 사업장은 문제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 일체를 거부하고 퇴장을 요구할 모든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고객이 사업장의 권리 행사에 응하지 않으면 불법 사유지 점거로 간주돼 사법 기관이 개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지사의 새 행정명령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커브사이드 주류 포장 주문(to-go alcohol)이나 배달 주문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신한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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