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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잇따라...유럽 일부 국가 해당 백신 사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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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이상 반응을 보이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유럽 일부 국가가 해당 백신의 사용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10일 가디언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의약품 규제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4명이 혈액 응고 장애 진단을 받자 전연령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일괄 중단했습니다. 이상 반응이 나타난 이들 중 한 40대 간호사는 백신 접종 후 사망했고, 또 다른 간호사는 폐색전증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입니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백신접종 중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영향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때까지 예방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스트리아와 더불어 현재 유럽에서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앞서 이들 국가들는 유럽의약품청(EMA)의 약물부작용위험성평가위원회(PRAC)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진행할 때까지 백신 사용을 중단키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EMA은 같은날 오스트리아의 숨진 간호사의 사인과 관련해, 백신이 원인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놨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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