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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중앙교회, 장로취임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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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3-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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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중앙교회(담임목사 조낙훈)는 7일(주일) 오후 3시 창립 10주년 기념 및 장로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식은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있었고, 1부 예배, 2부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낙훈 목사가 예배 사회를 맡았고, 주요한 목사(웨슬리교회)가“지난 10년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고, 이번에 취임하는 오세훈 장로님을 통해 전도하고 제자 삼는 귀한 사명 감당하는 북부중앙연합감리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조낙훈 목사는 “올해가 교회 창립 10주년인데, 모교인 중앙연합감리교회 30주년 기념교회로 세워진 교회”라며, “10년 동안 기도해주시고 애써주시고 힘써주신 이성철 목사님께서 말씀을 증거해주실 것”이라고 설교자를 소개했다. 

 

이성철 목사(중앙연합감리교회)는 이날 마가복음 2장 13절-14절 본문을 통해 ”예수님을 좇으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10년 전에 이 교회를 세우셨다”며, “하나님이 이끌어가시고 우리를 만들어가시는 것처럼 귀한 것은 없다. 공로나 능력이 있어서 우리를 직분자로 세우신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다. 내 성실로 10년 동안 교회를 지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게 된다”고 했다. 

 

아울러 이 목사는 “나를 따르라”고하신 말씀에 주목했다. 그는 “예수님은 ‘되라’고 하지 않으시고 따르라고 하셨다”며, “이는 그 분이 만들어 가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여러 성도님과 조 목사와 오장로님을 통해서 일하실 것”이라며, “주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아무런 조건을 달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심플하게 우리를 부르셨다. 우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찾아오셔서 부르셨으니까 우리도 심플하게 반응하는 것이 맞다. 왜 부르셨는지, 수많은 사람 가운데 왜 우리를 택하셨는지는 천국 가면 그 이유를 설명해주실 것이다. 그러니 계산하지 말고 순종할 때,하나님이 그것을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따라오라를 확대하면, 너는 내 것이다”라는 의미라며, “그 분은 항상 나를 지켜보시고, 말하지 않은 속의 깊은 것까지 아신다. 그러므로 그 분을 따르고 섬기는 장로가 되라. 예수님이 제자로 부르셨을 때, 베드로와 안드레는 배와 그물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다. 장로되시면 세상 좋은 시절은 다 지났다. 예전처럼 세상 즐거움 다누릴 수 없다. 그러나 복된 것은 그자리가 주님 만나는 자리고 그 자리가 우릴 통해 주님이 일하시는 자리이기 때문에 가장 행복하고 평안한 길”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직분을 맡기신 주님께서 인도해주시고 능력도 주실 것이니 부르심 앞에 감사한 마음으로 순종해 주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성도들을 향해서도 새롭게 세워진 직분자를 위로하고 격려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 목사는 “장로와 목사가 되는 순간, 모든 식구가 장로가 되고 목사 가정이 된다”며, “하나님이 세우섰지만 여러분을 통해 장로님 가정이 세워지고 그것을 통해 교회가 서가길 바란다. 주님께서 여러분 모두를 이끌어가시고 만들어가시고 성장하게 하실 줄을 믿는다”며 말씀을 마쳤다. 

  

조낙훈 목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첫번째 장로님을 세우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취임식 문을 열었다. 이어서 신명기 장로가 나와 취임장로 소개를 했다. 오세훈 장로는 2002년 루이스빌 한인 침례교회에서 침례를 받고, 2005년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집사, 2009년 권사직분을 받았다. 신 장로는 “성도들을 헌신적으로 섬기고 계시며, 현재 북부중앙교회 재무부장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했다. 

 

다음으로 집례자는 취임장로 부부와 교인들을 향해 헌신과 충성, 협력을 다짐하는 문답시간을 가졌다. 문답이 끝나고 담임 조낙훈 목사를 비롯해 식에 참석한 한인연합감리교회 목회자 이성철 목사, 임찬순 목사(UMC of the Covenant), 주요한 목사와 달라스교회협의회 회장 홍장표 목사(수정교회)가 오세훈 장로 부부를 안수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집례자의 선언 및 증서 전달이 있은 후 구본웅 목사와 이진희 목사(웨이코교회)가 영상으로 축사 메시지를 전했다.

 

구본웅 목사는 “부부가 힘을 합해 아론과 훌과 같이 목사님을 잘 보필하는 훌륭한 장로님이 되시길 바란다”며, “그 지역에 북부중앙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북부 달라스 지역의 중앙교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했다. 이어 이진희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교회가 성장한 것 축하드린다”며, “광야를 지나고 가나안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더욱 누리시면서 북부중앙교회 통해 하나님나라가 힘차게 확장되길 원한다. 오세훈 장로님 이름을 보니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 확실한데, 장로님 통해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져 가고, 장로님은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 속에서 기쁨으로 교회를 세우시고 자랑할만한 귀한 사명자 되시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다음으로 오세훈 장로가 나와 “일꾼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린다”며, “성도들과 조낙훈 목사님께도 감사드린다. 저는 연약하고 실수도 많은 사람이지만 부족한 이런 나를 택하셔서 연약하고 병든자를 찾아가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게 하셨다. 두 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놀라운 기적도 보여주셨다. 하나님 은혜로 북부중앙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건강 허락하시는 날까지 아직 구원받지 못한 지역사회 영혼들을 위해 힘껏 기도하며 섬기며 사랑하겠다”는 감사와 결단의 답사를 전했다. 

 

김호일 집사(웨이코교회)가 축하 찬양을 불렀고, 마지막으로 임찬순 목사(UMC of the Covenant)의 축시 낭독과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지혜 기자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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