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달라스 시장, 살인 사건 연루 달라스 경찰의 정상 근무 경위 '조사'
페이지 정보
본문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이 두 건의 살인 사건 연루 혐의를 받은 달라스 경찰관이 정상 근무를 지속한 이유를 밝히기 위한 조사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지난 주에 살인 혐의로 체포된 브라이언 라이서(Bryan Riser)라는 달라스 경찰관은 2017년 발생한 두 건의 살인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혹을 받은 후에도 일년 반 동안 근무를 지속했습니다. 이에 존슨 시장이 라이서의 정상 근무 경위를 조사하기 위한 시의회 위원회를 어제(8일) 설치했습니다.
며칠 간 이어질 해당 위원회에선 베테랑 경관인 라이서가 살해교사 용의자로 의혹을 받는 가운데 순찰 업무를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른 여섯 살의 라이서는 2017년 돈을 주고 3명 하수인에게 서른 한 살의 리자 샌즈(Liza Saenz)와 예순 한 살의 알버트 더글라스(Albert Douglas)를 살해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지난 주 목요일(4일)에 체포됐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더글라스는 실종 신고된 뒤 사체가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며 샌즈는 실종된 후 같은 해 3월에 달라스의 한 강에서 몇 발의 총탄 상흔이 있는 사체로 발견됐습니다.
한편 르네 홀(Renee Hall) 전 달라스 경찰국장은 라이서의 정상 근무 의혹과 관련해 달라스 경찰이 FBI와 공동 협력하는 가운데 수사 정보가 라이서의 귀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조사가 이뤄지는 동안 라이서를 휴직에 처하지 않도록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