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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LH 신도시 투기...본사·직원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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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경찰이 9일 경남 진주 LH 본사와 직원들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참여연대와 민변이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투기 의혹을 폭로한지 일주일 만에 강제 수사에 나선 것입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그 사이 핵심적인 증거는 이미 인멸하고도 남았을 시간”이라며 “보여주기식 뒷북 압수수색”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또한 이 때문에 검찰을 배제하고의혹 대상 부처인 국토부를 조사 주체로 내세운 LH 투기 의혹 수사는 출발부터 부실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날 경남 진주 LH 본사와 과천의왕사업본부,광명시흥사업본부 및 투기 의혹이 제기된 현직 LH 직원 13명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해 수사관 67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검찰 등 법조계에선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던 사건이었던 만큼 일주일이면 관련자들이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각종 증거를 인멸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한 검찰 고위 간부는 “국토부나 다른 개발 지구 등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어야 한다”며 “다른 투기 지역 범죄는 모두 숨어버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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