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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북텍사스 주택 시장 거래율, 전년보다 8% 가까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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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을 누리던 북텍사스(North Texas) 주택 시장의 주택 거래율이 지난 달(2월) 전년보다 8%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는 유례 없었던 겨울 폭풍의 여파입니다. 한파로 텍사스 경제가 일주일간 완전히 멈추면서 지난 달엔 단독 주택 거래가 급감해 6958건에 그쳤습니다.
한편 향후, 모기지 이자율 상승과 여전히 낮은 주택 매물 공급량 요인으로 인해 DFW 주택 구매자들이 도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 한 동안 특히 30만달러 이하 가격대 주택 매물 부족 상황이 지속되면서 주택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인플레이션 기대감 증가로 인해 모기지 이자율도 상승함에 따라 시장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올해 주택 시장 경기는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DFW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해 일년 전보다 14%가 올라 30만 292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10년 전 북텍사스 시장의 주택 중간 가격의 두 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또한 지난달 DFW 주택 시장에 나온 단독 주택 매물이 6687건으로 수십 년만의 최저 매물 공급량입니다. 특히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68% 하락했습니다.
달라스 기반 주택 분석기관 Residential Strategies의 테드 윌슨(Ted Wilson) 경제 전문가는 주택 매물 부족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전매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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