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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해 중국보다 세계경제성장에 더 많이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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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美경제 회복세가 지속되며 미국이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보다 세계경제성장에 더 많이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작년 세계경제를 뒤흔든 코로나19가 세계 양대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전망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입니다.
7일 영국의 세계적인 경제전망 기관인 옥스포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와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올해 7% 성장하며 세계 경제 성장에 중국보다 더 기여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예상한 올해 경제 예상 성장률은 8%로 미국보다 높게 예측됐지만, 미국 경제규모가 중국에 비해 3분의 1정도더 크기 때문에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국이 더 크리라는 분석입니다.
여러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르지않습니다. 시티뱅크의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캐서린 만은 "2021년, 미국은 다시 전세계 경제 기관차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JP모건은 "올해 중반 즈음 미국이 코로나 이전의 성장률을 회복하고, 결국은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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