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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한미, 6년짜리 방위비 합의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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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가 한미 양측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팀이 6년 간 유효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어제(8일)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국무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미국과 한국의 협상팀은 6년짜리 새로운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의 문안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는 우리의 동맹과 공동 방위를 강화할 것"이라며 "미국과 한국은 서명과 발효를 위해협정 마무리에 필요한 최종 절차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다만 프라이스대변인은 이날도 SMA 관련 구체적인 기간이나 인상률 등 합의의 세부사항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아직 양측이 모두 합의의 자세한 내역은 밝히지 않은 상태지만 일각에선 6년짜리 합의의 적용 기간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3월 2020년 분담금을 2019년의 약 12억 2천만 달러에서 13% 인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폭 인상 고수로 결실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후 협상도 교착 상태를이어 왔으나, 동맹의 복원을 중시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방위비 협상은 급물살을 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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