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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부주지사, PUCT와 얼캇에 "전기 비용 바로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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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패트릭(Dan Patrick) 부주지사가 지난 겨울 폭풍 동안 잘못 발생한 전력 비용 160억달러 문제를 바로잡을 것을 텍사스 공공유틸리티위원회 PUCT와 텍사스 전력감독기구 얼캇(ERCOT)에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유례없던 지난 겨울 폭풍 동안, 도매급 전력가가 급등하며 고액의 전기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댄 패트릭 부주지사는 이같은 160억 달러의 잘못된 전력 비용을 바로잡을 것을 텍사스 공공유틸리티위원회 PUCT와 텍사스 전력감독기구 얼캇(ERCOT)에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독립 전력 시장 감시기구 IMM인 포토맥 이코노믹스(Potomac Economics)의 보고에 따르면 얼캇이 9000달러 기준 전력 가격을 전력 부족 상황이 종료된 시점인 지난 달 17일 밤 11시 55분까지만 적용해야 했지만 이를 19일 오전까지 약 32시간을 더 적용했습니다. 이에 160억 달러의 전력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포토맥 이코노믹스는 지난 달 18일 전력 위기 종료 후로도 계속된 전력 가격 적용 오류를 얼캇에게 알렸지만 얼캇이 포토맥의 권고를 무시했으며 이후 보조 서비스 전력 비용 상한 가격도 9000달러에 책정된 것을 확인해 알렸으나 이 또한 무시됐습니다. 이에 결국 한파 동안 메가와트 당 최대 전력 가격이 2만 4000달러로 치솟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패트릭 부주지사는 IMM이 전력 가격 책정 오류를 바로잡도록 얼캇에게 지시할 것을 PUCT에게 권고했으나 거부됐으며 얼캇도 가격 책정 오류를 바로 잡을 방안이 있었는데도 개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PUCT와 얼캇을 향해 IMM의 권고안에 따라 오류를 바로 잡을 것을 요구하면서 160억달러의 전력 비용 발생을 바로 잡는데 조정이 불가피하겠지만 궁극적으로 전력 소비자들을 위한 일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난 한파 동안 발생한 잘못된 문제를 개선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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