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얀마 군부, 폭력진압 수위 높여
페이지 정보
본문
쿠데타 규탄 시위대에 대한 미얀마 군부의 폭력이 갈수록 그 강도를 더해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 이라와디는 수치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동맹(NLD) 소속으로 양곤 파베단 구(區) 의장인 킨 마웅 랏(58)이 6일 밤 군경에 의해 끌려간 뒤 고문으로 사망했다고 7일 보도했습니다.
NLD 소속 시투 마웅은 페이스북에 “군경이 NLD 공보담당자를 잡으러 왔지만 찾지 못했다”면서 “그의 동생이 군경에 맞고 거꾸로 매달린 채 고문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낮에 시위대를 상대로 무차별 실탄사격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밤에는 주요 인사들의 집에 무단 침입해 체포한 뒤 고문까지 자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반군부 시위를 주도하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진영 인사들과 시민 운동가들을 압박해 시위 동력을 약화시키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군경은 시위대에 대해서도 폭력 진압을 이어갔습니다. 최대 도시 양곤에서는 군경이 이날도 최루탄관 섬광 수류탄 등을 사용해 시위대를 해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