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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비공개회의서 '미얀마 쿠데타' 논의 이뤄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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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중국의 요청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공개회의에서 미얀마 쿠데타 사태 관련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AFP통신은 영국이 유엔 안보리에 최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관련해 오는 5일 오후 3시 비공개 회의를 열 것을 요청했다고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2일 보도했습니다. 영국은 미국,러시아, 프랑스, 중국과 함께 안보리 상임이사국입니다.
AFP는 유엔 주재 중국 대표부 관계자 또한 "안보리 회원국 사이에 일반적인 합의가 있었다"며 "곧 미얀마에 대한 회의가 열릴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안보리는 쿠데타 다음날인 지난달 2일 긴급회의를 열어 미얀마 사태를 논의했으며 군부 쿠데타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는 언론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상임이사국인 중국·러시아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성명서에 군부 쿠데타를 직접적으로 규탄하는 내용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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