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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의원들, 온코(Oncor)에 '정전 사태 책임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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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 시의원들이 겨울 폭풍 동안 야기된 심각한 정전 사태 발생과 관련해 지역 전력공급업체 온코(Oncor)의 고위 관계자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며 질타했습니다. 최현준 기잡니다.
[기자] 어제(3일) 달라스 시의회에서 온코 관계자들은 지난 달(2월) 기습한 한파 동안 취해진 정전 통제 조치가 왜 단계적으로 실시되지 않았는지와 해당 업체가 왜 신속히 소비자들에게 솔직한 설명을 내놓지 못했는지에 대해 질책을 받았습니다.
또 왜 일부 지역이 정전 대상에서 제외됐는지에 대해서도 질타를 받았는데 온코는 이에 대해 전력 시스템 전체가 중단되면 단계적 정전 통제를 하는데 필요한 전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 지역들은 정전 조치에서 제외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온코의 소비자 운영 부서 책임자 찰스 엘크(Charles Elk)는 분노와 허탈감을 십분 이해한다면서 자사의 바람직하지 않은 역할에 대해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텍사스 전력감독기구 얼캇(ERCOT)과 그 전력망 접속을 감독하는 온코의 마크 카펜터(Mark Carpenter)와 데비 드니스(Debbie Dennis)라는 관계자들도 이날 시의회 청문회에서 당사의 책임론 제기에 대해 크게 사과했습니다. 카펜터는 또 얼캇이 단순히 더 많은 전력 공급 중단을 요구한 바람에 단계적 정전 통제 조치를 할 수 없었다는 해명도 내놨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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