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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9년 연속 기업 이주 및 확장 개발율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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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가 9년 연속 기업 이주 및 확장 개발율이 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경제개발 전문지 Site Selection이 발간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2020년) 텍사스의 기업 시설 개발사업 건수는 781건으로 전미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그 다음은 419건의 오하이오(Ohio) 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들 두 주는 모두 탄탄한 경기로 지난 한 해를 시작했다가 코로나 19 팬데믹의 타격을 받고서 개발사업 건수가 이전 해들보단 다소 감소했습니다.
작년 텍사스에서는 대형 기업 투자 사례 중, 테슬라(Tesla)의 어스틴(Austin) 자동차 제조 공장 건설을 위한 10억달러 투자와 휴스턴(Houston) 기반 업체 Axiom Space의 항공우주산업 시설 건설을 위한 20억달러 투자 계획, 아마존(amazon)의 웨이코(Waco) 사업장 신설과 TJX Cos.의 엘파소(El Paso) 사업장 개발사업 등 다양한 대기업 투자가 발생했습니다.
Site Selection은 텍사스가 다양한 경제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그 점이 지역 경제 발전에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달(2월) 초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는 Site Selection 인터뷰에서 텍사스의 경제 회복에 대해 모든 관련 지표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올해도 수백 개의 기업들이 텍사스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비호의적인 기업 환경 지역으로 인식된 캘리포니아와 기타 주들을 떠나 사업장을 텍사스로 이전하려는 기업 이주 행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지역과 주 차원의 경제 개발팀들과 텍사스 투자를 선택한 기업들에게 최적의 이전 장소 보장을 약속했습니다.
텍사스는 풍부하고 저렴한 에너지 비용이 강점으로 작용해 여러 경제 개발 관련 순위 조사에서 항상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지난 20년간 텍사스의 순 전력 발생율은 20% 상승했는데 이는 미 전역의 나머지 주 지역들의 상승세보다 3배 더 빠른 수준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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