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뉴스
콜린 카운티, 텍사스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
페이지 정보
본문
달라스-포트워스 메트로 지역에 속한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가 텍사스에서 가장 살기 좋은 카운티로 선정됐습니다.
지역 정보 분석업체 니치(Nich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콜린 카운티는 우수한 공립학교, 탄탄한 고용 시장, 다양한 인종 구성, 그리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 덕분에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교육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며, 리버티 하이스쿨(Liberty High School), 플래이노 이스트(Plano East), 인디펜던스(Independence), 센테니얼 하이스쿨(Centennial High School) 등 여러 명문 공립학교들이 A+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지역은 최근 몇 년 사이 인구가 급격히 늘었고, 현재 주민 수는 약 111만 명에 달합니다. 중간 가구 소득은 11만 7,588달러로 전국 평균인 7만 8,538달러를 크게 웃돕니다.
콜린 카운티는 경제와 인구 성장에 힘입어 달라스 카우보이스 본사 이전과 2026년 개장 예정인 유니버설 키즈 리조트 같은 대형 프로젝트도 유치했습니다.
특히 프린스턴(Princeton)은 미 인구조사국이 발표한 자료에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꼽혔으며, 1년 사이 인구가 30% 늘고 2020년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외에도 애나(Anna), 셀라이나(Celina), 멜리사(Melissa) 등 콜린 카운티 내 다른 도시들도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15개 도시에 포함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