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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Penney 매장 119곳, 9억 4,700만 달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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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Penney 매장 100여 곳이 9억 4,700만 달러에 매각됩니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회사인 오닉스 파트너스는 코퍼 프라퍼티 CTL 패스 스루 트러스트(Copper Property CTL Pass Through Trust)가 보유한 JCPenney 매장 119곳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는 전액 현금으로 진행되며, 9월 8일 마무리될 계획입니다.
트러스트는 약 5년 전 JCPenney의 파산 절차에 따라 부동산을 확보한 법인으로, 매각 수익은 증서 보유자들에게 분배될 예정입니다. 매각 대상 매장은 텍사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저지 등 30개 주 이상에 분포해 있으며, 당분간 문을 닫지는 않습니다.
JCPenney는 브랜드 쇄신과 경쟁력 회복을 위해 이들 매장을 계속 운영할 방침입니다. JCPenney는 2020년 파산 보호 신청 당시 150개 이상 매장을 폐쇄하고 물류센터와 본사 인력을 축소한 바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스파크 그룹과 합병해 캐털리스트 브랜드를 출범시키며, 에어로포스텔, 브룩스 브라더스, 에디 바우어 등 여러 브랜드와 함께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최근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순매출은 4%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브랜드 검색량은 22% 증가하고, 고객 유입도 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CPenney는 “최근의 마케팅과 상품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며 긍정적 반응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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