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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 피살 후 북텍사스서 추모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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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9-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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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활동가 찰리 커크가 피살된 뒤 북텍사스에서 추모와 기도회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miss.cabul / Shutterstock)
보수 성향 활동가 찰리 커크가 피살된 뒤 북텍사스에서 추모와 기도회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miss.cabul / Shutterstock)

보수 성향 활동가 찰리 커크가 피살된 뒤 북텍사스에서 추모와 기도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커크는 지난 수요일 유타 밸리 대학 행사 도중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금요일 22세 타일러 로빈슨을 체포했으며, 유타 주지사 스펜서 콕스는 로빈슨이 커크와 그의 정치적 견해를 싫어해왔고 최근 정치적 활동도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커크가 2012년 공동 설립한 보수 단체 ‘터닝 포인트 USA’ 소속 학생들은 베일러 대학, 텍사스 A&M, UT 어스틴 등지에서 모임을 열었습니다. 


북텍사스에서는 금요일 밤 텍사스 크리스찬 대학교(TCU)에서 학생 전용 기도회가 진행됐고, 일요일 저녁 덴턴 카운티 청사 앞에서도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한편, 텍사스 교육청은 일부 교사들이 온라인에 올린 부적절한 글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모라스 교육청장은 “표현의 자유는 기본권이지만, 타인의 죽음을 조롱하거나 폭력을 부추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교원노조 AFT 텍사스 지부는 이를 “정치적 마녀사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실제로 휴스턴 클라인 교육구의 한 코치는 페이스북에서 커크를 모욕한 뒤 해고됐고, 웨이코 미드웨이 교육구 교생 인턴은 “웃음이 난다”는 댓글을 달았다가 더 이상 학생들을 지도하거나 수업 실습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배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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