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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역에 중국발 정체불명 씨앗 소포 배송…주 농업당국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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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역에 중국발 정체불명 씨앗 소포가 잇따라 배송되자, 주 농업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시드 밀러 텍사스 농업위원은 7일 성명을 통해,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중국에서 발송된 씨앗 소포 1천100여 개가 주 전역 100곳 이상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소포에는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식물 씨앗이 담긴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겉보기에는 무해해 보일 수 있지만, 외래 침입종이나 해충이 유입될 경우 텍사스 농업과 자연 생태계, 가정 정원에 실질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밀러 위원은 “이 씨앗을 통한 침입종 유입은 농업 산업과 가정 모두에 심각한 위험”이라며 즉각적인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유사 사례는 오하이오, 뉴멕시코, 앨라배마 등 다른 주에서도 보고됐으며, 2020년 이후 반복돼 온 전국적 현상으로 파악됩니다.
일부 전문가는 온라인 판매자가 허위 후기를 만들기 위해 물건을 무작위 발송하는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농업부는 씨앗을 열지 말고 포장을 유지한 채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텍사스 농업부는 연방 당국과 협력해 수거와 검사, 안전 폐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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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역에 중국발 정체불명 씨앗 소포가 잇따라 배송되고있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https://dalkora.com/data/file/dk_town/90530acec662a4e249271f4f81b07352_FmcTVfME_8bfb5422e3e021b3703bcf1d0e55d5612fc255a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