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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김남국 비서관 사표 전격 수리…학연 청탁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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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인사 청탁 문자 논란의 중심에 선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습니다.
문자 내용이 공개된 지 이틀 만의 조치입니다. 논란이 된 문자는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직 추천을 부탁하며 시작됐습니다.
민간협회 인사에 대통령실을 끌어들인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더 큰 문제는 학연, 그리고 청탁이 향한 대상이었습니다.
문 의원, 김 비서관, 청탁 대상 모두 중앙대 출신이며, 이재명 대통령 역시 같은 대학 출신입니다. 특히 김 비서관이 “훈식이 형, 현지 누나에게 추천하겠다” 며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언급하면서, 대통령실이 부담스러워하던 ‘김현지 실세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형·누나’ 호칭에 학연 인사 개입이라는 모습이 지지층에까지 큰 실망을 준 상황에서 여권 고위 관계자는 “정부 청렴성을 의심받을 수 있어 일벌백계가 필요했다”며 기류 변화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비서관은 이재명 대통령과 오랜 기간 함께한 ‘7인회’ 핵심 멤버여서, 사표 수리 결정까지 대통령의 고심이 깊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김현지 실장에 대한 인사 조치 가능성은 일축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관련자 전원을 고발한 상태여서, 실제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는 향후 수사에서 가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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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 [사진 출처: 연합뉴스]](https://dalkora.com/data/file/dk_town/6a208611cd33d4e4e73101aacf84d356_0niyojhu_f763a17996f34e1ff70d0ca3e663932ebcd9a2a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