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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 49억 7천만 달러 예산안 만장일치 통과… 재산세율 3.1센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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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의회가 18일(수), 시 역사상 최대 금액인 49억 7천만 달러의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예산안은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1일부터 발효됩니다.
이에 따르면 재산세율을 100달러 평가액당 70.47센트로 3.1센트 인하합니다.
그리고 경찰 및 소방 관련 예산은 늘리며, 시 각 부서예산에 총 7천9백만 달러를 추가하고 시의 일부 부서 재편과 일부 도시서비스 개선이 포함됩니다.
달라스 시는 250명의 경찰관과 62명의 소방관을 추가로 고용하고, 이들의 초봉을 인상할 계획입니다. 시 직원의 초봉도 인상됩니다.
또한 경찰 및 소방 연금에 대한 시의 기여금을 약1억 8,500만 달러에서 2억200만 달러 이상으로 증액할 계획입니다.
시 직원 퇴직 기금에 대한 기여금도1,400만 달러 이상 증액됩니다. 한편 예산 충당을 위해서 달라스시는 5천 7백만 달러가 추가로 필요하며 이에 내년부터 공공요금이 올라갑니다.
재산세 비율은 낮아지지만 집값이 올라 주민이 내는 세금의 금액은 오르게 돼 달라스 주민들은 이전보다 높은 세금과 공공 요금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 관계자의 예상에 따르면 시니어 홈스테드 면제 혜택이 없는 주택 소유자는 내년에 재산세 평균181달러 증가가 예상되며, 면제가 있는 경우에는 126달러증가가 예상됩니다.
시에서 정의하는 평균 주택 소유자는 시장 가치 38만 1,545달러 주택을 소유한 경우입니다.
또한 시의 추정에 따르면 물, 폭우 및 위생 서비스에 대해 달라스 주민들은 연간 약 75달러를 더 지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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