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kora

• 목록

연방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약 47만 8천 명이 텍사스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2년의 49만 4천 명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입니다. 텍사스를 떠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곳은 캘리포니아로, 3만 8천 명 이상이 이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 뒤를 이어 플로리다(37,781명), 콜로라도(32,150명), 오클라호마(31,506명), 조지아(20,923명) 주가 상위 이주지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텍사스는 지난해 61만 1천 명이 새로 유입되면서 인구 손실을 만회했습니다. 이는 2022년 유입 인구인 66만 8천 명에 비해서는 줄어든 수치입니다. 

특히 해외에서도 많은 이주민이 텍사스로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26만 4,501명이 지난해 해외에서 텍사스로 이주했습니다. 한편, 텍사스로 이주한 사람들 중 가장 많은 수는 캘리포니아에서 왔으며, 9만 3,970명이 텍사스로 이동했습니다. 

그 외에도 플로리다(50,513명), 오클라호마(29,743명), 뉴욕(29,610명), 루이지애나(28,458명) 주에서 텍사스로 많이 이주한 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