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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기반 보험 서비스사 '랜드마크 어드민', "데이터 유출 사고로 6만 8천 명 개인 정보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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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브라운우드(Brownwood)에 본사를 둔 보험 서비스사 랜드마크 어드민(Landmark Admin)에서 데이터 유출 사고로 인해 6만 8천 명 이상의 텍사스 주민과 전국적으로 80만 명 이상의 개인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텍사스와 메인주 법무장관 사무소에 제출된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으며, 랜드마크는 지난 23일(수) 피해 사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데이터 유출로 인해 이름, 주소, 생년월일, 사회보장번호(SSN) 및 운전면허증, 신용카드 정보 뿐 아니라, 의료 및 건강보험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랜드마크(Landmark)는 생명보험 및 연금 보험사를 위한 제3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아메리칸 모누멘탈 라이프 인슈런스 컴퍼니, 펠러린 라이프 인슈런스 컴퍼니, 아메리칸 베네핏 라이프 인슈런스 컴퍼니, 리버티 뱅커스 라이프 인슈런스 컴퍼니, 컨티넨탈 뮤츄얼 인슈런스 컴퍼니, 캐피탈 라이프 인슈런스 컴퍼니 등이 포함됩니다.
현재 랜드마크는 이번 사고에 대응해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게 신원 도용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에는 12개월 동안의 신용 모니터링과 CyberScan 모니터링, 100만 달러의 보험 보상, 신원 도용 복구 서비스가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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