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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2025년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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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이 내년에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와 어반랜드연구소(Urban Land Institute)가 발표한 ‘부동산 새동향’(Emerging Trends in Real Estate) 보고서는 2천 명이 넘는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북텍사스 지역의 투자 및 개발 동향을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번 전망의 근거로 DFW 지역이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한 것과 인구 증가, 경제적 다양성 등을 주요 이유로 들었습니다.
DFW에선 2020년 이후 고용이 11.2% 증가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북텍사스에는 23개의 포춘(Fortune) 500 기업이 있는데, 이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수이며 연평균 부동산 수익률도 높은 편입니다.
DFW 지역 주택 가격은 2020년 1분기 이후 38%가량 상승해, 북텍사스 중간 가구 소득보다 약 4~5배 높지만 미국내 대부분의 주요 대도시보다 여전히 경제적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에 DFW지역의 저렴한 경제적 비용 및 다양성은 계속해서 새로운 주민과 기업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내년에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서겠지만 그 속도는 점진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 역시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데이터 센터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으로, 지배력을 확대할 것으로 봤고, 임대형 건설 시장, 즉 '빌드투렌트' 시장은 공급 과잉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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