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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경솔한 언행 사죄, 강혜경이 돈 요구"…강씨 "사실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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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11-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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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씨 페이스북
명태균씨 페이스북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한국시간 7일 돌연 SNS를 통해 사죄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언행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사과하며, 이번 논란에 대해 구체적인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명 씨는 강혜경 씨가 의붓아버지 병원비 명목으로 금전 요구를 했으며, 운전기사 김 씨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명 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직전에 사과문을 게시했으며, 명 씨는 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강 씨 측은 명 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강 씨는 과거 녹취 파일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불법 여론조사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날 명씨는 함성득 경기대 교수에게도 별도로 사과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함 교수는 명 씨의 발언 중 함 교수가 명씨에게 '대통령 만들었다'고 언급한 녹취에 대해 허무맹랑하다며 부인했습니다. 명씨는 이날 자택 주차장에서 취재진을 발견하자 (사진) 찍지 말라며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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