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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콜린 카운티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차량 강탈 사건과 관련해 달라스 거주자 키본트레 엘모어(Kyvontre Elmore)가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콜린 카운티 지방 검사인 그렉 윌리스는 어제(19일) 발표에서 엘모어가 작년 1월 10일, 피해자 호세 안토니오 아코스타 갈반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당시 갈반이 아파트 외부에서 자신의 트럭에 앉아 전화 통화를 하고 있던 중, 엘모어가 그의 차량을 강탈하려 시도했습니다. 

갈반이 저항하자 엘모어는 그에게 여러 차례 총격한 뒤, 훔친 차량을 몰고 도주했습니다. 이후 갈반의 트럭은 달라스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인근 사업체의 감시 영상과 엘모어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 등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했고, 사건 발생 8일 만에 매키니에서 엘모어를 체포했습니다. 

윌리스 지방 검사는 "달라스 경찰의 뛰어난 수사 덕분에 엘모어는 결국 정의의 심판을 받았으며, 이제 그는 우리 거리에서 영구히 제거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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