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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커뮤니티 컬리지들 '140만 달러' 주 보조금 받아 ... 인력 부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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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지역의 여러 커뮤니티 컬리지들이 사이버보안과 자동차 기술 등 고수요 직업 분야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약 14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게됐습니다.
텍사스 고등교육조정위원회(Texas Higher Education Coordinating Board)의 지원으로 달라스 칼리지, 콜린 칼리지, 힐 칼리지, 태런 카운티 칼리지, 패리스 주니어 칼리지 등 여러 북텍사스 커뮤니티 대학들은 해당 자금을 활용해 단기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달라스 칼리지는 정보기술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비와 시험비를 지원하고, 대면, 디지털, 하이브리드 수업 옵션을 제공해 유연한 학습 환경을 마련합니다.
또 콜린 칼리지는 자동차 충돌 기술자와 정비 기술자 과정을 무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유니폼과 공구까지 지원해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그 외 패리스 주니어 칼리지는 응급구조사(EMT) 프로그램을 강화, 성인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기회를 제공하거나 추가 교육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이번 보조금은 커뮤니티 대학들이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 중심의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단기간에 필요한 기술과 자격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텍사스 고등교육조정위원회는 이러한 노력이 지역 경제 성장과 고용 안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위원회는 최근 텍사스 재교육 및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 보조금(Texas Reskilling and Upskilling through Education, TRUE) 프로그램을 통해 43개 수혜 기관에 약 1,30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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