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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에서 실패한 프로젝트인 "홀 온 더 톨"이 새로운 개발자를 만나 새 프로젝트인 '더 믹스(The Mix)'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업체와 프리스코 시 관계자들은 16일 달라스 노스 톨웨이와 레바논 로드에 위치한 112에이커 규모의 '더 믹스' 복합 개발 프로젝트의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더 믹스'는 11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의료 사무실, 고급 식료품점, 상업 시설, 630채의 타운홈, 아파트 단위, 16에이커 규모의 공원, 그리고 2,250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포함한다고 시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비전은 동일 부지에서 2014년에 기공식이 열렸던 이전 프로젝트 '웨이드 파크(Wade Park)'와 유사합니다.

 웨이드 파크는 재정 문제로 인해 개발이 중단된 후 주차장으로 계획된 부지에 거대한 구멍과 미완성 구조물만 남은 채 10여 년간 프리스코의 골치거리였습니다.

 더 믹스의 대변인 팀 캠벨은 "이전 개발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실패했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지난 5년 동안 시와 협력해 계획을 재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구성된 계획에는 16에이커 규모의 공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전 계획보다 뛰어난 설계를 갖췄다고 강조했습니다. 

제프 체니 프리스코 시장은 "이 프로젝트을 위해 상당한 인센티브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언급하며, "프리스코의 PGA나 더 스타 개발처럼 대규모 프로젝트를 실행하려면 도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더 믹스 프로젝트의 1단계는 2028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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