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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릴로 나이트클럽 총격 사건, 25세 남성 사망... 용의자 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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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새벽 텍사스 남부 아마릴로(Amarillo) 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텍사스 남부에 위치한 아마릴로 시의 한 나이트클럽 밖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3명을 체포하고 이 중 2명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아마릴로 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어제26일) 새벽 2시쯤 사우스 폴크 스트리트 700번지에서 발생했습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한 차량이 클럽 입구로 돌진한 뒤, 소총을 소지한 남성이 차에서 내려 군중을 향해 총을 발사했습니다. 이후 차량에 다시 탑승해 도주했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이 6마일 떨어진 힐사이드 로드 인근에서 차량을 추적해 용의자 3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25세의 존 러브 루이마가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사망했으며, 부상자 8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으로 확인된 23세 로버트 케니 녹스와 차량을 운전한 21세 나리아 하일레스타 이네스 헤이스를 살인 및 총기 난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차량에 동승한 22세 브리트 브린슨 케이브는 공공장소 음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포터 카운티 구금 센터에 수감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총기, 탄약 상자 등 관련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나이트클럽 안에서 말다툼을 벌인 뒤 차량으로 돌아가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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