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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경찰, 엘 랜초 슈퍼메르카도 보석 강도 사건 관련 용의자 9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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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경찰이 최근 식료품점 ‘엘 랜초 슈퍼메르카도’에서 발생한 보석 강도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총 손실이 최대 1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일(일) 3220 N. Main Street에 위치한 엘 랜초 매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용의자 4명이 매장에 들어가 직원에게 후추 스프레이를 뿌린 뒤 보석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차량 운전자와 감시 역할을 한 공범 4명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사당국은 이후 매키니에서 용의자들의 차량을 추적해 위치를 파악했으며, 매키니 경찰과 공조해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량의 보석을 회수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현재 체포된 용의자들은 모두 태런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이번 사건에 16세 청소년도 연루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휴스턴과 달라스에 위치한 다른 엘 랜초 보석점에서도 유사한 강도 사건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사건들이 이번에 체포된 9명의 용의자와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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