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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미국서 가장 빠른 성장세' ... "하루 평균 59명 새롭게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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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서 시티(Panther City)’, ‘카우타운(Cowtown)’, 그리고 ‘서부의 시작점’으로 불리는 포트워스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구 증가부터 경제 개발, 고등 교육까지, 도시 전반에 걸친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에 따르면, 포트워스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도시입니다.
지난해 7월 기준 인구는 약 97만 8,468명으로 집계됐지만, 하루 평균 59명이 새롭게 정착하면서 현재 인구는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로 인해 포트워스는 덴버, 시애틀, 샌프란시스코보다도 인구가 많아졌으며, 텍사스 주 내에서도 오스틴을 제치고 4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습니다. 현재 포트워스에는 총 32만 7,379채의 주택이 있으며, 2010년 이후 12.5%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인구는 32% 증가해 주택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일자리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 전문 매체 ‘월렛허브(WalletHub)’는 포트워스를 미국에서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중 7위로 선정했습니다.
방문객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포트워스 관광청(Visit Fort Worth)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150만 명이 포트워스를 방문했으며, 이로 인해 35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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