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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학자금 보조 신청서 작성, 부모 체류 신분 노출 우려 속 학생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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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3-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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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텍사스 학생들이 연방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서(FAFSA) 작성이 부모의 추방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일부 텍사스 학생들이 연방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서(FAFSA) 작성이 부모의 추방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일부 텍사스 학생들이 연방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서(FAFSA) 작성이 부모의 추방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연방정부의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서(FAFSA) 제출과 관련해 학생 부모의 체류 신분이 공개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FAFSA는 대학 및 대학원생들이 학자금 보조를 받기 위해 연방정부에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FAFSA 신청서에는 부모의 소셜시큐리티번호(SSN)를 기입해야 하는데, 만약 이 번호가 없을 경우 숫자 ‘0’을 대신 기재해야 합니다. 이 경우 FAFSA 지원서에 기재된 정보가 부모의 체류 신분을 노출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민 및 대학 진학 지원 단체들은 FAFSA에 개인 정보를 제출하는 것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FAFSA 작성을 권장해 온 단체들은 명확한 조언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민자 학생 관련 단체 아이스쿨스(ImmSchools)의 정책 책임자 아스투 티안(Astou Thiane)는 “정보가 사용될 가능성은 있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재정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교육부는 FAFSA 정보를 이민 관련 기관과 공유하지 않으며, 미국에서 태어난 학생은 부모의 시민권 여부와 관계없이 연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졸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전국 대학 진학 지원 네트워크’(National College Attainment Network)는 FAFSA 데이터 보호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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