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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으로 연간 6000억달러 추가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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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행정부가 상호 관세를 통해 연간 6천억 달러의 추가 세수를 확보하지만, 그 부담은 결국 미국 소비자에게 부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데이터 분석업체 엑시거(Exiger)의 자료를 인용해, 추가 세수 대부분이 중국, 베트남, 일본 등 10개국에서 나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이 1천490억 달러, 베트남이 630억 달러, 일본이 360억 달러의 관세를 부담하게 됩니다. 그러나 미국 내에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NBC는 "관세 인상이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관세로 인해 미국의 핵심 인플레이션이 최대 2.2%포인트 상승할 수 있습니다.
미국진보센터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미국 가구당 연간 5천200달러의 부담을 초래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블룸버그도 “저소득층이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2.9로,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CNN은 “소비자 지출이 미국 경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위축될 경우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올해 네 차례 금리를 내릴 계획이었지만, 물가 상승을 이유로 두 차례로 줄인 바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상호 부과에 대해 같은 수준의 보복 관세 조치가 나오면 미국 수출이 66.2% 감소해 전 세계에서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파이낸셜타임스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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