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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서 산책 중 흉기 피습…15세 소년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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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의 한 동네에서 15세 소년이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갑작스러운 흉기 공격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이 사건이 최근 이어진 미제 범죄들과 관련된 것 아니냐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은 안쿠르 다르로, 일요일 저녁 산책 중 낯선 남성에게 “너 어디서 본 것 같다”는 말을 들은 뒤 곧바로 공격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가슴을 찔린 채 쓰러졌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주민들은 이번 사건을 단순히 우발적 범행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지난 7월 11일에는 한 여성이 집 앞에서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고, 4월에는 또 다른 주민이 흉기로 협박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피해자 가족은 “딸이 집 앞에서 갑자기 남자에게 공격당해 차 안으로 숨었지만, 범인이 문을 열고 폭행했다”며 충격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모든 사건을 연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나, 용의자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범인이 동네 안에 거주할 가능성까지 제기하며 불안을 호소했습니다. 주민 대표 아드리안 허드슨은 “예전엔 아이들과 자전거를 타던 한적한 동네였지만, 이제는 총기를 지참하고 다닐 정도로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제보와 CCTV 영상을 확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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