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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포트워스, 뉴욕 다음으로 미국서 두 번째로 많은 아파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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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포트워스가 올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아파트를 짓고 있습니다. 뉴욕시에는 1천여 유닛 뒤지지만, 조지아와 애리조나 전체보다 많은 물량을 공급합니다.
렌트카페 보고서에 따르면, 연말까지 달라스-포트워스에는 약 2만9천 개의 신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난해보다 22% 줄어든 수치이지만, 휴스턴과 샌안토니오를 합친 양보다 많습니다.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만큼 필요한 물량이라는 설명입니다. 미 인구조사국은 이 지역이 해마다 18만 명씩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별로 보면, 달라스는 올해 약 5,800세대가 새로 공급돼 가장 많고, 포트워스는 약 3,800세대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매키니 2,006유닛, 덴턴 1,719유닛, 프리스코 1,528유닛 순으로 공급됩니다.
올해 신규 아파트 건설 규모를 기준으로 했을 때, 달라스는 9위, 포트워스는 20위를 차지했습니다. 어스틴은 1만5천 개 이상으로 1위에 올랐고, 샌안토니오는 7위를 차지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신규 아파트 50만 채 이상이 공급될 전망이며, 절반 이상이 남부에 집중됩니다.
텍사스는 약 8만1천 채로 미국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난해 기록적인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고, 상위 20개 도시 가운데 올해 공급이 늘어난 곳은 5곳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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