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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쟁부로 돌아간다”…국방부 개명 행정명령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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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9-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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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공식 명칭을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 대신 ‘전쟁부(Department of War)’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6일 국방부 홈페이지 상단에는 기존 명칭이 사라지고 ‘전쟁부’라는 이름이 올라왔으며, 주소도 defense.gov에서 war.gov로 변경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부처의 이름부터 바꿔야 한다”며 개명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국방부는 기관지 기사에서 새 명칭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백악관 설명자료를 인용해 “전쟁부라는 이름은 단순히 방어 능력만 강조하던 국방부보다 더 강력한 준비 태세와 결의를 드러낸다”며 “국가 이익을 위해 전쟁 수행 준비가 돼 있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정명령에 따라 피트 헤그세스 장관 등은 문서와 의전에서 ‘전쟁부 장관’ 등 보조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명칭의 영구 변경은 의회의 입법 절차가 필요해 현재는 보조적 사용 단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전쟁부라는 이름은 1789년부터 1947년까지 150년 넘게 쓰였으며, 해리 트루먼 대통령 시기 국방부로 개편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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