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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노 거주 남성, 뉴욕주 하원의원에 협박 메시지…22건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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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9-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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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노 거주 남성이 뉴욕주 하원의원에게 협박성 음성메시지를 남긴 혐의로 기소돼 18일 뉴욕 법원에 출두했다.(사진 출처:shutterstock)
플래노 거주 남성이 뉴욕주 하원의원에게 협박성 음성메시지를 남긴 혐의로 기소돼 18일 뉴욕 법원에 출두했다.(사진 출처:shutterstock)

플래노 거주 남성이 조란 맘다니(33) 뉴욕주 하원의원에게 협박성 음성메시지를 남긴 혐의로 기소돼 18일 뉴욕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플래노에서 체포돼 인도된 제러미 피스텔(44)은 검찰에 의해 22개 혐의로 기소됐으며,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15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퀸스 지역 검사 멜린다 카츠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피스텔은 6월과 7월 맘다니의 사무실에 다수의 반이슬람성 음성메시지를 남긴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6월 11일과 18일 남겨진 음성에서 ‘우간다로 돌아가라’는 식의 살해 협박과 “뒤를 조심하라”는 위협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7월 8일에는 맘다니가 고통스럽게 죽기를 바란다는 문자도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월 23일 음성에서는 가족이 살해당하길 바란다는 등 추가적인 잔혹한 발언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맘다니는 2021년부터 퀸스 지역을 대표하는 주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올해 뉴욕시장 경선의 유력 후보로 부각됐습니다. 그의 무슬림 신앙과 민주사회주의 성향 때문에 전국적 관심을 받아온 점도 검찰 설명에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피스텔을 지난주 텍사스에서 체포해 수요일 뉴욕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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