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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입 목재에 10% 관세 공식 발효…가구는 최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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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10-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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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14일 수입 가공 목재에 10%의 관세를 공식 발효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0시를 기해 수입 목재에는 10%, 소파 및 화장대 등 천을 씌운 가구와 주방용 찬장 등에는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AFP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안에 미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의 경우 내년 1월부터 관세율이 가구 30%, 찬장·세면대 50%로 인상됩니다. , 미국과 이미 협상을 타결한 영국의 경우 목제품에 10%의 관세가 적용되고, 유럽연합과 일본은 15% 이하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포고문 서명을 통해 이번 조치를 발표하며목재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국내 산업 보호와 공급망 강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번 조치로 미국에 목재를 대량 수출하는 캐나다와 대미 수출에서 가구 비중이 큰 베트남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캐나다산 목재의 경우 기존 관세에 더해 총 45%에 달하는 부담이 예상됩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이번 조치가 건축 자재비 상승과 주택 거래 위축으로 이어져 침체된 미국 주택 시장에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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