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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오늘부터 조기투표 시작…재산세 인하 등 17개 헌법 개정안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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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조기투표가 오늘(20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선거에는 텍사스주 헌법 개정을 위한 17개의 안건이 포함돼 있으며, 다수는 재산세 인하와 관련돼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3번 안건은 주택 공제액을 10만 달러에서 14만 달러로 상향하는 방안으로, 통과될 경우 약 570만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됩니다.
11번 안건은 65세 이상과 장애인의 공제액을 20만 달러로 높이는 내용이며, 9번 안건은 기업 장비와 재고에 대한 세금 공제 한도를 기존 2만5천 달러에서 12만5천 달러로 확대하는 내용입니다.
사전투표는 오늘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65세 이상 또는 질병·장애가 있는 경우 우편투표도 가능합니다.
공화당 폴 베튼코트 상원의원은 “이번 조치는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감세 법안보다 폭이 더 크다”며 “주택 공제 상향안에 찬성하는 것이 재산세를 줄이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달라스와 덴턴 등 북텍사스 지역 학군은 재산세율 인상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함께 실시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선거에는 텍사스주 헌법 개정을 위한 17개의 안건이 포함돼 있으며, 다수는 재산세 인하와 관련돼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3번 안건은 주택 공제액을 10만 달러에서 14만 달러로 상향하는 방안으로, 통과될 경우 약 570만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됩니다.
11번 안건은 65세 이상과 장애인의 공제액을 20만 달러로 높이는 내용이며, 9번 안건은 기업 장비와 재고에 대한 세금 공제 한도를 기존 2만5천 달러에서 12만5천 달러로 확대하는 내용입니다.
사전투표는 오늘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65세 이상 또는 질병·장애가 있는 경우 우편투표도 가능합니다.
공화당 폴 베튼코트 상원의원은 “이번 조치는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감세 법안보다 폭이 더 크다”며 “주택 공제 상향안에 찬성하는 것이 재산세를 줄이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달라스와 덴턴 등 북텍사스 지역 학군은 재산세율 인상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함께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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